임신하고 8주가 되면 산모도 산모지만 배속의 태아에게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되요.
특히 복부의 통증을 동반한 질 출혈이 심하게 나타날때는
유산의 위험이 클 수 있으니 곧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한다는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임신 8주 증상 알아볼까요?
- 이젠 자궁이 커지고 서서히 몸무게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임신하기 이전에는 달걀크기만 하던 자궁이 임신 8주가 되면 주먹크기정도로
커진다고 합니다. 외관상으론 아직까진 임신한 티가 크게 나타나는건 아닙니다만
서서히 허리선이 사라지면서 기존에 입던 옷들이 꽉 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8주 증상으로 아마 그전부터 하던 입덧이 더욱 심해질 수 있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조금만 이상한 냄새를 맡더라도 바로 구역질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론 음식을 섭취중 토할수도 있습니다.
입덧이 심하다고 해서 음식을 전혀 안먹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참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으면서 영양에 문제가 없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긴다거나 기미, 주근깨 등이 늘어날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산모가 배속의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키 위해 신진대사화
활발해져서 이런 임신 8주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임신 8주 증상으로는...
- 다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하복부와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 외음부 색깔이 짙어지면서 질 분비물이 많아지게 됩니다.
특히 임신 8주쯤에는 배속의 태아는 그 이전주에 비해 두배 이상 자란다고 하는데요.
이때 머리에서 엉덩이까지 길이가 약 14 ~ 22mm정도라고 합니다.
태아의 몸이 길어지고 팔다리가 세분화 되면서 귀와 눈꺼풀이 생겨나게 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나마 임신 8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시기는 유산하기 쉬운 시기일 수 있으니
질 출혈이 있다거나 경련, 심한 통증이 있다면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