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식욕부진이나 권태감,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요. 한번 나빠진 간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려면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평소에 간 기능을 도와주는 생활습관을 알아봅시다.
*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세요.
간혹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다가 이걸 한번에 몰아서 먹는 분들 계시는데요. 이렇게 폭식을 하다보면 소화에 무리가 가면서 소화기 뿐 아니라 간에게 무리를 주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체에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주지 못하고 영양의 균형이 깨져버리면 간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간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선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골고루된 영양소를 챙겨 드시는게 좋습니다.
* 과음/과로는 피하세요.
이건 어쩌면 당연한 얘기이지만, 빈속에 안주도 없이 폭음을 한다거나 폭식을 해버리면 간에 무리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피로가 누적되어도 간 기능이 나빠지게 되는데요.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음주와 흡연을 줄여가면서 과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불안하거나 초조한 마음이 지속되면 정신적인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가지면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 소화기의 건강이 간 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인체의 장에서 분해 및 흡수 되어야 할 성분들이 변비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분해과정을 거치지 못하면 결국 간에 나쁜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수시로 물을 마셔주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 등을 자주 챙겨드시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지금 현재 간 기능이 안좋은 분이라면 호박과 토마토를 즙을 내어 드시거나, 달걀과 바나나로 즙을 내어 평소에 챙겨 드시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